6월 국내여행지 추천💙 수국이 만개한 고흥 쑥섬, 진짜 힐링 섬 여행지!


따사로운 햇살과 풍성한 자연이 어우러지는 6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특히 수국이 만개하는 이 시기, 국내에도 해외 못지않은 아름다운 섬 여행지가 있는데요. 바로 전라남도 고흥의 쑥섬입니다.

‘고양이 섬’으로도 알려진 쑥섬은 자연, 꽃, 바다, 힐링이 모두 어우러진 인생 여행지로, 6월 국내여행지로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왜 쑥섬이 6월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 쑥섬 가는 길 – 나로도항에서 출발!

쑥섬은 고흥 나로도항에서 배를 타고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인 6월에는 미리 배편을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포토존들과 귀여운 고양이 조형물들이 여행의 설렘을 더합니다.


쑥섬 안내도


🌺 6월의 주인공, 수국의 섬

쑥섬의 진짜 매력은 바로 수국 정원입니다. 6월~7월 초 사이, 형형색색의 수국이 절정을 이루며 섬 곳곳을 물들입니다. 특히 별정원두 개의 수국정원은 SNS 감성 사진을 찍기 딱 좋은 장소로,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쑥섬 전경


🌿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탐방로

쑥섬은 단순한 꽃 관광지를 넘어서 자연이 살아있는 섬입니다. 주민들이 신성시하던 난대 원시림이 개방되며, 쑥섬 탐방로에는 무려 600여 종의 나무와 150여 종의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길’, ‘달적이’, ‘신선대’, ‘성화등대’ 등 아름다운 이름의 길을 따라 걸으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포토 스팟 & 감성 쉼터

고양이 조형물, 사랑의 돌담길, 환상의 바다 전망대 등 포토 스팟이 가득한 쑥섬은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쉼터들도 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쑥섬 전경


🌍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도 인정받은 쑥섬

- 한국 관광 100선 선정
- UN 관광청 주관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 대표 후보
- 수국명소로 5년 연속 선정

쑥섬은 그 아름다움과 힐링 요소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관광지입니다.


🏝️ 6월 국내 여행지 추천으로 ‘쑥섬’은 어떠신가요?

꽃길 따라 걷고 싶은 6월, 바다와 숲, 수국의 조화로움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고흥 쑥섬으로 떠나보세요. 섬 전체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 하루 종일 둘러보아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걷고, 보고, 찍고, 쉬는 모든 것이 완벽한 이곳, 올해 여름은 쑥섬으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쑥섬 가는 법과 위치

쑥섬은 고흥군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약 0.5km 떨어진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입니다.
배를 타면 불과 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깝고, 주차장도 여유 있어 자차 이용자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고흥읍에서 나로도공용버스터미널까지 이동 후, 도보 15분 혹은 택시로 2분이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쑥섬 전경


탑승권과 입장권 예약 방법

쑥섬에 들어가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배편 도선권과 쑥섬 힐링파크 정원 입장권입니다.
두 가지 모두 현장에서 발권이 가능하지만, ‘가보고싶은섬’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현장보다 우선 입장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 도선료 : 2,000원
✔ 정원 입장료 : 6,000원

예약 사이트는 아래 버튼을 참고하세요.


쑥섬호 배 시간표 (2025년 기준)

5월부터 9월까지는 하루 11회 정기 운항하며, 성수기에는 수시 운항도 이뤄집니다.
쑥섬호는 12인승 소형 배로, 인원 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동하니 정해진 시간보다 20분 전에 매표소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지 시간
나로도항 → 쑥섬7:30, 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5:30, 16:30
쑥섬 → 나로도항7:35, 9:05, 10:05, 11:05, 12:05, 13:05, 14:05, 15:05, 15:35, 16:35

* 5월~8월만 운항





쑥섬 힐링코스와 트레킹코스

쑥섬은 작지만 걷는 재미가 꽤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1시간 반이면 돌아볼 수 있는 기본 코스부터, 체력에 자신 있는 분들을 위한 트레킹 코스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코스: 선착장 - 갈매기카페 -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수평선길 - 수국정원 - 사랑의 돌담길 등
트레킹코스: 여자산포바위 - 남자산포바위 - 신선대 - 성화등대 등 (노약자 비추천)


쑥섬 전경


쑥섬 식당 및 카페 정보

섬 내에는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과 카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거나, 트레킹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자세한 운영 시간과 위치는 쑥섬 현장 혹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예약 꿀팁

전남 고흥의 쑥섬쑥섬은 짧은 항해, 알찬 정원, 향긋한 쑥내음으로 가득한 진정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가보고싶은섬’ 사이트를 통해 미리 도선권과 입장권을 준비하세요.
수국이 만개하는 6월은 특히 인기 있는 시기니, 지금 바로 클릭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Q&A

Q1. 쑥섬 여행은 얼마나 걸리나요?
A. 기본 탐방 코스는 약 1시간 30분이며, 트레킹 코스까지 포함하면 2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Q2. 쑥섬호는 인원이 모여야 출항하나요?
A. 아닙니다. 단 1명만 있어도 출항하며, 12인승이므로 인원이 많으면 순차적으로 운항합니다.

Q3.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A. 현재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제한되니 사전 문의를 추천합니다.

Q4. 수국은 언제 피나요?
A. 매년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며, 6월 중순~말까지가 절정입니다.

Q5.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한가요?
A. 섬 내부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트레킹 구간을 제외하고는 경사가 심하지 않습니다.